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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란하도다.and beyond/Thoughts 2023. 12. 31. 16:58
나는 왜 이렇게 혼란한가.
분명 어제까지만 해도 '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겠어!' 라고 해놓고는,
유투브에서 '개발자 시장, 어렵다. 얼어붙나.'이런 내용을 보니
'아.. 아닌가?' 이런 생각을 하고 앉아있다.
내 생각에 지금 내게 부족한 것은 확신이다.
대체 너는 왜 개발자가 되고 싶은건데?
나는 지금까지 '마음의 소리'가 아닌, '세상의 소리'를 따라왔다.
정말 하고싶었던거 말고, 세상에서 잘 나간다고 여겨지는 거. 그것을 했다.
새로운 시도 앞에 있는 내게, 확신이 필요하다.
나는 왜 이걸 하려는거지.?
아니면 그냥 마음의 소리를 따라 가면 안될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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